정부는 자원이 풍부한 중국,러시아,베트남에 국내건설업체들이 앞으로 진
출할 기회가 부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들 세나라에 건설관을 연내에 파견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특히 국내 업체들이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점을
고려, 6,7월께 한,러 건설협력약정을 맺어 양국간 건설협력의 길을 터놓을
방침이다.
건설부 당국자는 3일 "우르과이 라운드(UR)타결로 건설시장이 개방되는 것
을 계기로 우리 건설업이 세계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중"이라면서 "특히 자원이 풍부한 중국, 러시아, 베트남에 건설관을 파
견키로 하고 현재 외무부와 교섭중"이라고 밝혔다.
건설부는 현재 리비아, 인도네시아, 이란, 필리핀, 미국, 일본등 9개국에
11명의 건설관을 파견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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