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개발할 차세대 원자로형으로 일부 피동형 개념을 반영한 개량
형 경수로가 선정됐다.
상공부는 차세대 원자로 노형선정을 검토해온 차세대 원자로 기술개발추진
위원회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일부 피동형 개념을 반영한 개량형 경수로를
우리 실정에 맞는 노형으로 결정, 차세대원자로 기본설계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개량형 경수로는 기존 경수로 개념을 토대로 안전계통을 개량하고 자동화
설비를 확대해 원전의 안전성을 향상시킨 노형이다.
이에 비해 피동형은 기계적인 안전계통 대신 자연대류, 중력낙하현상 등
물리적 현상에 근거한 피동형 안전계통을 도입해 원전의 안전성을 향상시킨
노형으로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 주요국은 이들 2가지 개념을 토대로
한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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