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상"의 과학상은 이해방한국화학연구소 선임부장
(53) 기술상은 성태경한국이동통신전무(52) 기능상은 이방홍포항제철 압연
정비부주임(50) 그리고 진흥상은 김명자숙대교수(50)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 2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과학기술상은 지난 68년에 제정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에 크게공헌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최고권위의 상이다.

과학상의 이박사는 세계최초로 인슈린을 주사대신 피부로 투여할수 있는
"인슈린팻치"를 개발 국내외 특허를 획득하고 약물전달용 초미세캡슐
인공혈관 약물전달연구등에 관한 논문발표등으로 생체의료고분자연구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기술상의 성전무는 국내최초로 국제반자동 교환시스템
을 도입개통시켰으며 한일간 국제반자동기술및 IC회로의 키센더를 개발
국제전화시스템이 수동에서 자동식으로 발전할수 있는 기술의 기초를 정립
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기능상의 이방홍씨는 국내 최초로 연산 3백90만톤 대량생산 열연 공장의
문제설비를 개선고장시간을 세계수준으로 단축 생산성향상에 크게 기여
했으며 진흥상의 김명자교수는 각종과학기술 프로그램및정기간행물의 기고
강연등을 통해 과학기술 풍토조성과 국민생활과학화에 기여한공으로 선정
됐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7회
과학의날 기념식"에서 있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부상 5백만원
이 각각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