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내달 1일부터 사원들의 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채택하고 있는
신원재정보증제도를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해 눈길.

금성사는 이 제도가 금전사고예방이나 사후처리의 실효성보다는 사원들의
시간낭비와 금전적인 부담등 문제점이 많은데다 "인간존중의 경영"이념에
바탕을 두고 사원들의 윤리규범 생활화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아래 이같이 폐지하기로 했다고 설명.

금성사는 이번 조치가 최근 일부 기업들의 조건부 폐지및 한정적인 폐지와
는 다른 완전폐지라고 강조.
금성사는 이 제도의 폐지로 회사와 사원들간의 신뢰풍토를 조성하고 근무
의욕을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
<김시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