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인 경영컨설팅회사인 맥킨지사 서울사무소는 8일
북한이 맥킨지사의 평양사무소 개설을 허가하고 북한경제 전반에
대한 경제진단을 의뢰했다는 최근의 일부 보도를 8일 부인했다.

맥킨지사의 제임스 비모스키 서울사무소 대표는 이같은 보도가 "전혀
근거없는것"이라면서 "맥킨지사와 북한 당국간에는 컨설팅 용역제공 또는
사무소 개설과 관련한 어떠한 종류의 논의도 이뤄진 바 없다"고 말했다.

비모스키대표는 이어 맥킨지사가 북한에서 활동하거나 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을 전혀 갖고있지 않을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그러한 계획을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