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경쟁력 강화에 최대역점을 두겠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품질향상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최근 공진청장으로 새로 부임한 박운서
청장은 현장밀착형으로 업무를 추진 제조업경쟁력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한다.

박청장은 이를위해 대학교수 퇴역기술자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봉고차를 5~6대 운영 이들 교수 기술자를 중소기업현장에 수시로 돌게해
현장애로기술및 품질지도를 해나갈 계획이라는것. 이와더불어 중소기업의
자동화를 적극추진 균질의 제품과 생산성을 높여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의 공직생활이 주로 정책분야에서만 일을 해 현장위주의 집행부서는
처음이라는 박청장은 그자신도"현장맨"이 되겠다고 말했다.

"산업표준화에도 중점을 둘방침입니다. 새로운기술이 개발되고 새로운
제품이 속속 나오는데 표준이 뒤따르지 못하고있습니다" 건축자재 물류
분야등에 대한 표준을 올해안에 만들어 기술개발및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특히 환경분야에 대한 표준작업도 병행 그린라운드에 대비해 나갈 예정
이라는 것.

국제업무도강화 표준의 국제화를 강화 국제품질보증체제(ISO)와 KS규격의
통일화 작업을 앞당기도록하겠다고 박청장은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표준의 국제회의에도 적극참여 새로 시작되는 ISO18000(환경
규격)에 우리측안을 반영시키도록 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박청장은 또 소비자를 생각하는 공진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전위해 제품 불량제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해줄 책임이 공진청에
있다고 지적, 말로만 위하지않고 실질적으로 소비자를 위하는 공진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청장은 지난달 24일 상공자원부 1차관보에서 공진청장으로 승진했다.

<정용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