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임은 생소하기만한 비파괴검사(비파괴검사)라는 특수한 분야였던
이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겠다는 마음들의 결정체가 아닌가 싶다.

이제는 모두 기술사라는 기술인으로써 가장 인정받는 국가자격을 취득
하였다. 업체의 대표로 또는 간부들로 바쁜 일과를 보내면서도 한달에 한번
이상 빠짐없이 정기적 모임을 갖고 소주잔을 나누면서 친목을 도모한지도
벌써 6년이 넘었다.

그래서 우리들의 모임은 6명의 비파괴검사 기술자들이 모이는 동우회라
하여 "기술자 동우회"라 부르기도 하였고 우선은 회원간의 친목과 기술정보
의 교류, 기술자료의 제공및 전파등을 목적으로 한 순수한 기술인들의 모임
으로 이루어졌다.

그간 모임중에 추진되었던 일중에 후배 기술인들을 위한 참고서적이며
자격시험 대비용으로 사용될 문제집인 "비과괴검사 문제와 해설"시리즈중
젭1권인 "방사선 투과검사" 2권 "초음파 탐상검사"를 공동으로 편찬, 출판
하였다. 이어서 제3및 제4권을 준비중이며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또 출판
을 기념하기 위해 그간 적립하였던 회비로 93년 여름에는 부부동반 동남아
여행이라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부부모임이 있는 연말등에서 화제의 대상
이 되기고 한다. 그래서인지 요즈음은 우리끼리의 모임이 부부동반모임으로
점차 회수가 증가되고 집사람들간의 친목이 우리보다 더 즐거운 모임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우리 모임의 구성원을 보면 연배순으로 한치현(삼영검사 엔지니어링대표),
이용 필자, 한기수(동양검사기술대표), 하기수(제일검사전무), 원승환
(아이텍대표), 이의종(한국비파괴전무) 등 6명으로 돼있다. 모두 소속회사
도 다르고 대학을 졸업한 연도도 다르며 또한 대학까지도 다른 회원이
있지만 비파괴검사라는 동일 분야에서 오직 한길을 걸어온 회원들이기에
생각하는 방향이 일치하고 의견통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지는 단결력이
장점이라 하겠다.

지난 연말 부부동반 송년 모임에서는 우리 모임이 우리들만의 친목과
화합의 차원을 넘어서 우리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수있는 모임으로
더욱 발전시키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 문제를 농의한 결과 우리들의
뒤를 이을 어린 후배들 특히 벽지 산간 국민학생들을 대상으로 책보내기
운동등 적은 일부터 시작하기로 결론을 지었다.

앞으로 더욱 더 우리 모임이 회원간의 두터운 상부상조뿐 아니라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모임으로 발잔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우리의
기술을 더욱 연마하고 후배 기술인을 위한 보람된 일을 계속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마음 가짐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