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생산성지수 산출방식이 바뀐다.
생산성본부는 4일 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수도업등 1,2차산업만을 대상으로
노동생산성지수를 계산해온 방식을 변경,3차산업을 포함한 전산업지수로
재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산성본부는 오는 3월말까지 금융 보험 도소매 숙박 부동산및 사업서비스
업등을 노동생산성지수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작성,경제기획
원 상공자원부등에 제출키로 했다.
생산성본부는 이를위해 통계청 한국은행 노동부등으로부터 3차산업 관련데
이터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지수재편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생산성본부는 지난92년 근로일수를 근로시간으로 바꾸고 비상용근로자및
10인미만 사업장근로자까지 산출대상을 확대하는등 노동생산성지수체계를
변경했었다. 그러나 국내근로자의 60%,국내총생산(GDP)의 50%를 차지하는
서비스산업이 빠져있어 지수체계재편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왔다.
생산성본부는 이번 지수산출방식변경으로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산업에
대한 노동생산성 국제비교가 가능해져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또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도 새 노동생산성지수를
적용할수 있게돼 임금가이드라인등 지수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생산성본부는 서비스산업의 노동생산성증가율이 제조업에 비해 낮아
새로운 방식으로 산출될 노동생산성지수가 1,2차산업 중심의 기존지수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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