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자율화를 앞두고 의약품도매가격이 최근 품목에 따라 57%까지 급등
하는등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생산업체들이 그동안 실시해오던 할인판매를 지양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감기약인 동화약품 판콜A의 경우 30mlx30병짜리가
도매단계에서 3천5백원에서 5천5백원으로 무려 57%(2천원)가 껑충 뛰어
올랐고 동아제약의 판피린F도 20mlx30병짜리의 도매가격이 3천6백원에서
5천5백원으로 52.7%나 크게 올랐다.

또 일동제약의 어린이 유산균 영양제인 비오비타도 2백g짜리가 2천8백원
에서 3천6백원으로 28.5%(8백원)가, 종합영양제인 아로나민골드 1백정짜리
도 8천3백원에서 8천7백원으로 4.8%(4백원)가, 영양제인 유한양행의 삐콤C
는 1백정짜리가 6천5백원에서 7천5백원으로 15.3%(1천원)의 오름세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신경안정제인 삼진제약의 게보린도 1백정짜리가 7천원에서 7천5백원으로
7.1%(5백원)가, 감기약인 유한양행의 콘택600은 1백캡슐당 7천원에서
7천5백원으로 7.1%(5백원)가, 위장약인 보령제약의 겔포스는 3포x15개짜리
가 9천원에서 1만원으로 11.1%(1천원)가, 구충제인 유한양행의 젠텔은 1정
짜리가 7백50원에서 8백50원으로 13.3%(1백원)가 각각 뛰었다.

이밖에도 우황청심원, 소화제인 활명수, 훼스탈포르테, 항생제인 가나
마이신, 결핵치료제인 마이암부톨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생산업체들이 정상판매를 유도하고 있고 자율화에 따른
가격인상을 시도하고 있어 앞으로 시세는 계속 오를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