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철강업체인 동양철관이 중국에 현지공장을 세우는등 해외진출을 확대
한다.
22일 동양철관은 관납위주의 내수중심영업에서 탈피하기위해 지난해 중국
굴지의 기업인 국제초상국그룹과 판매에이전트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금년중
중국현지에 연산3만t규모의 스틸 파일(쇠말둑)합작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틸 파일합작공장은 부평공장내 3개라인중 한개라인을 이전하는 것으로
작년11월 중국측과 공장설립에 관한 기본적인 합의를 마치고 현재 세부계획
을 수립중이다.
동양철관은 이와함께 제품운송에 따르는 가격경쟁력약화를 극복하기위해
중국과 합작으로 현지에 직경30인치짜리 가스관을 생산할수 있는 파이프공
장을 건설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