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상용자동차공장이 4천5백억원의 예산으로 올하반기에 착공,
96년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같은 사실은 삼성중공업이 19일 상용자동차 공장 건설계획서를 대구
시에 제출함으로써 밝혀졌다.
이 계획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4천5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달서구
갈산동 일원 성서공단 제3차단지내 부지 18만평에 연건평 4만6천여평의
공장과 생산설비를 건설하며 96년부터 생산에 들어가 첫해에는 생산에
들어가 첫해에는 연간 약1만대를 생산(매출액 2천억원)하고 98년에는 4만
3천대(매출액 5천5백억원)로 2000년에는 6만8천대(매출액 8천억원)로 늘
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