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봉 황동파이프 등을 생산하는 대창공업(대표 조시영)이 총 2백50억원
을 투자, 시흥공장에 연산 6만톤규모의 황동제품 생산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시흥공장을 착공했으며 95년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대창공업은 공장증설에 따른 소요자금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
로 유로시장에서 1천5백만달러 규모의 15년만기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했
다. 회사측은 최근 런던 등에서 좋은 조건으로 전량인수됐다고 밝혔다.
대창공업은 현재 시흥공장에 용해 주조설비를, 반월공장에 연산 4만톤규모
의 압출 인발설비를 갖추고 황동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반월공장의 생산
성이 낮아 이번에 독일에서 압출수율이 높은 간접압출방식의 새로운 설비를
도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