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표가 해외에서 도용당하고 있다.
30일 무공에 따르면 중국 중남미 아프리카등지의 업체들이 한국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거나 심지어 아예 같은상표와 상호를 현지에먼저
등록하는방식으로 한국상표를 도용,국내업체들에게 큰피해를 주고있다.
외국업체들에게 도용당하고있는 한국상표는 29개업체 30개품목에 달하
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법적 대응이 어려워 속수무책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르헨티나 파르도사는 현지에서 대우(DAEWOO)전자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부터 자사제품에 "DAWO"라는 유사상표를 부착,판매하다가 적발돼 대
우측으로부터 제소당했다.
금성사는 인도 중국등 개발도상국과 미국 영국등 선진국 현지업체들이
지난90년부터 "GOLDSTAR"라는 동일상표를 도용하고있어 큰피해를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