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각과 청와대 및 민자당직개편이 완료됨에 따라 빠르면 27일중 차
관급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공직분위기를 쇄신, 내년부터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한다는 방침아
래 늦어도 내일까지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
가 밝혔다.
이번 차관급 인사에는 이원종공보처차관의 청와대정무수석 임명과 이충길
보훈처차장의 처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2개 부처 및 일부 경제부처를 포함
해 10개 부처 안팎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외청장 및 시.도지사도 인사도 함께 단행할 예정인 것으
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차관급 외청장 12명과 시.도지사 14명중 8-9명이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