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컴퓨터가 명지대학교와 국내 콜라원액공급업체인 한국코카콜라의 근거
리 통신망(LAN)을 구축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지대학교시스템은 서울과 용인캠퍼스간을 1백Mbps의 데이터전송이 가능
한 FDDI(광분배데이터접속장치)로 연결해 그동안 2원적으로 처리되어온 학
사업무를 전자우편을 통해 효율적으로 통합할수 있도록 했다.
한국코카콜라의 경우는 안양공장의 LAN을 서울본사와 연결,안양공장의 자
재 입고에서 출고에 이르는 전과정을 본사에서도 동시에 파악 가능케 해 생
산원가를 줄일수 있게한 점이 특징이다.
쌍용컴퓨터는 이에 앞서 호남정유 한국타이어등의 LAN확장및 장비공급계약
을 따내 LAN구축분야에서 차별화를 이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