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막걸리인 "농주"가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처음 수출된다.
23일 인천탁주합동제조장은 이날오후 농주 2만4천팩을 쌀약주 "명가"1만2
천팩과 함께 컨테이너에 선적,프랑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된 물량은 4만달러어치로 프랑스내 한국교민과 일본인 등 동양인
을 1차수요층으로 잡고있다.
인천탁주는 내년1월 영국과 독일에도 한 컨테이너씩을 수출할 계획이다.
인천탁주측은 특히 약주"명가"가 유럽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탁주는 지난5월부터 쌀막걸리를 대량수출하기 시작,미국 일본 괌 아르
헨티나 등 각국에 쌀막걸리를 수출하고있는데 연말까지는 수출실적이 8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3백만달러어치 수출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