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국이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을 일단락지은 여세
를 몰아 그간 일각에서 관측돼온 아시아에 대한 통상압력을 본격화하기
시작해 귀추가 주목된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20일 위싱턴 소재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기
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중국 및 일본과 무역분쟁을 빚을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했다.
캔터 대표의 이같은 경고는 미통상 관리가 최근 한국과 일본 및 중국
이 내년에 미국의 최우선적인 시장개방 목표가 될 것임을 밝힌데 뒤이어
나온 것이다.
캔터 대표는 중국이 직물.의류에서 계속되고 있는 불법적인 대미 선적
에 강력한 자율규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이 부문수출이 줄어드는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