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라운드(UR)타결로 한국과 일본의 쌀시장 부분 개방이 결정되
자 태국 베트남 중국 호주등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쌀 수출국들이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23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UR로 아.태지역이 새로운 쌀 수출시장으
로 등장하게 되자 이들 쌀 생산국은 한국과 일본인의 기호에 맞는 품종
개발과 증산, 가공공장 확대등 시장 선점을 위한 대책 마련에 열을 올리
고 있다.
연간 80만~1백만톤의 쌀을 수출하는 태국의 최대 쌀 수출회사인 슨파
센사는 오는 95년까지 중국 운남성에 연산 1백만톤의 정미공장을 건설키
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