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등 4개대학의 특차지원이 마감된 22일 의예과등 일부 인기학과에 지
원자가 몰리고 인문계 비인기학과는 정원이 미달되는 양극화 현상이 재연됐
다. 이날 역시 의예과의 경쟁율이 치솟아 한림대가 4.45대1,의예과 1개학과
만 특차선발하는 울산대가 8.87대1의 높은 경쟁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세종대 물리등 3개학과와 한성대 사학과등 7개학과는 정원에 채우
지 못해 이들 2개대학 10개학과에서 미달사태를 빚었다.

대학별 전체 평균경쟁율은 <>한림대가 2.12대1,<>세종대가 1.69대1을 기록
했으나 <>한성대는 0.88대1에 그쳤다.

한편 23일 서울여대와 인제대를 마지막으로 전국 25개 대학의 특차모집이
모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