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인천과 광주에 버스전용차선제가 처음으로 도입되는등 서울등 주요
도시에 지금까지 설치된 85.6km의 2배에 가까운 37개구간, 1백55km의 버스전
용차선이 새로 설치된다.

22일 교통부가 확정한 버스전용차선확대방안에 따르면 94년중 인천에 1개구
간 5.8km, 광주 7개구간 15.8km의 전용차선을 처음으로 설치, 운용된다.

또 서울 13개구간 63.2km, 부산 2개구간 9.8km, 대구 7개구간 20km, 경기도
에는 7개구간 40.4km의 버스전용차선이 추가로 설치된다.

교통부는 95년 이후에도 버스전용차선의 설치를 계속 늘려 96년말까지 전국
적으로 1백34개구간에 총5백50.7km의 버스전용차선을 설치 운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