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개각 및 청와대비서실 개편에 이어 차관급후속 인사 및 민
자당 당직개편를 이번주중 모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아래 막바지 인선작업
을 구체화하고 있다.

청와대는 22일 오후 정무수석에 이원종공보처차관, 공보수석에 주돈식 정
무수석을 각각 임명했다.

이경재공보수석은 인천시장으로, 최기선 인천시장은 경기지사로 각각 내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당초 개각직후인 22일 민자당 당직을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으
나 24일 김종필대표와의 주례회동직후 당직개편을 단행하기 위해 일정을 늦
추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