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7구단 제우 엑스터 감독에 김기복씨가 내정됐다.

김기복씨는 21일 전주에서 정건진 제우엑스터축구단 단장과 만나 계약금
8천만원, 연봉 4천800만원에 입단하기로 합의하고 이번주내 정식계약을 체
결키로 했다.

동북고-중앙대출신의 김감독은 지난 92년 축구협회 경기위원장을 지냈고
지난 5월 동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