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25분쯤 이천군 마장면 덕평리 영동고속도로 덕평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신갈방면에서 강릉쪽으로 가던 경기4부5550호 프라이드승용차(운
전자 김영수,34,수원시 세류2동 569의3)가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강원7아
2472호 8톤카고트럭(운전자 이재만,27)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운전자 김씨와 부인 이양희씨(28),아들 승오군(6),탁군(
4)등 일가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사고로 편도1차선인 영동고속
도로 신갈-덕평인터체인지간 상하행선이 오후5시까지 3시간30분동안 극심
한 교통체증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