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같다. 증안기금의 매도설에 의한 주가 하락이 오히려 단기조정으로 여겨져 상승탄력성을 제고시킨 듯하다. 최근의 증시흐름이 당분간 크게 변하지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중소형고가주의 상승세 와 대형우량주의 손바뀜현상속의 상승 또한 지속될 것같다. 이들 장세주도 주를 주시하며 매물출회시마다 매수해두는 적극적인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초대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에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 고위임원(사진)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NASA 출신 전문가를 영입해 국가 우주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23일 정부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이런 내용을 담은 우주항공청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무본부장에 내정된 존 리 전 고위임원은 30년간 백악관과 NASA 등에서 일한 우주산업 관련 전문가다. 그는 2021년까지 NASA 고더드우주비행센터 수석어드바이저로 근무하며 미국 우주 프로젝트 운영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임무본부장은 연구개발(R&D)과 관련 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정부가 이 직책에 대통령급인 연 2억5000만원의 보수를 지급하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연봉 2억5000만원은 차관급인 우주항공청장(1억4144만3000원)보다 1억원가량 많다.한덕수 국무총리(1억9763만600원)보다 약 5000만원 더 받아 윤 대통령을 제외하고 급여를 가장 많이 받는 공무원이 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해 참모들에게 “NASA처럼 많은 월급을 줘서라도 최고 전문가를 데려와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존 리 전 고위임원은 미국 국적을 보유한 미국계 한국인이다. 앞서 정부는 청장을 제외한 우주항공청 연구원은 외국인과 복수국적자의 임용도 허용했다. 2013년 미국 국적 소지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취지가 반영된 결과다.임무본부장을 비롯해 민간에서 채용할 우주항공청 소속 임기제 공무원은 여러 파격적인 조건이 부여된다. 주식백지신탁 의무에서 제외한 것이 대표적이다. 백
제너럴 모터스(GM)는 23일(현지시간) 월가 예상을 넘는 분기 매출과 이익을 발표했다. 올해 세전 이익 가이던스까지 상향 조정했다. GM 주가는 이 날 미국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4% 급등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GM은 1분기 매출은 7.6% 증가한 430억달러(59조2,800억원) 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보다 24.4% 증가한 30억달러(4조1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GM은 또 올해 세전 이익 예측치를 이전에 발표한 올해 120억~140억달러 범위에서 125억~145억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조정된 주당 순이익은 2.62달러로 월스트리트 컨센서스인 2.15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분기 매출 역시 월가 예상치 419억 달러를 웃돌았다. GM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폴 제이콥슨은 “고금리속에서도 고객들이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첫 분기를 강하게 시작했지만 현재 중국내 판매 감소와 로보택시 사업부인 크루즈를 정상화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크루즈는 작년 말 자율주행차 중 하나가 샌프란시스코 거리에서 한 여성을 끌고 간 사고를 낸 후 운영을 중단했다. 회사는 올해 초 자율주행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10억달러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에 크루즈에는 4억달러를 지출했다. 로보택시 사업은 지난해 4분기 직원 감축으로 발생한 구조조정 비용 5억 달러를 제외하고 27억 달러(3조7,200억원) 의 손실을 기록했다. 최고경영자(CEO)인 매리 바라는 이달초 애리조나에서 로보택시가 사람 운전자나 승객없이 도로 운행을 했다며 사업이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외에 최대 해외시장이었던 중국에서는 테슬라와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대폭적인 가격 인
자신의 아들을 흉기로 찌른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아들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 미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A씨는 이날 오후 5시 5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자택에서 3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 역시 경찰이 출동해 검거 과정에서 발사한 테이저건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최근 아내와 이혼 소송을 벌이는 등 평소 가정 불화를 겪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