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강재섭대변인은 18일 정기국회 폐회에 관한 성명을 발표,"1백57
건의 민생관련법안을 처리하고 특히 안기부법 정당법등의 통과로 정치개혁
에 진전을 이룬 것은 평가할만 하다"고 말하고 "특히 무역경쟁시대의 파고
를 뛰어넘기 위해 국제화,미래화의 의지로 국회를 마무리한 것은 매우 인상
적"이라고 말했다.
강대변인은 "다만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겪은 파동은 여야에게 많은 교훈으
로 작용할 것"이라며 "아직도 국회에서 선동, 투쟁정략,고함,무질서 등의
안개가 걷히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의회민주주의 원칙을 정착시키는데 힘써
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