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보름정도있으면 93년 한해도 저물게 된다.

신정부가 들어선이후 연일 신문지상을 메우던 사정바람도 잠잠해지고 연말
이 다가오면서 쌀개방이니 UR협상이니 우리 의지와는 관련없는 내용들이
신문지면을 뒤덮고 있다.

예년의 경우를 보면 배당투자니 신구주 가격차이를 고려한 투자전략이니
하는 말들이 증권지면에 많이 보였을텐데 금년에는 이런재료들이 눈길을
끌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각경제연구소들이 밝힌 내년도 경기전망을 살펴보고 금번 UR타결과
관련된 업종별 이해득실을 따져 내년초를 위한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