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증보험과 삼성생명이 한국보증보험 대주주로 부상했다.
17일 한국보증보험은 지난11월 유상증자시 동양 신동아 대한등 손보사들
이 응하지 않은 1백17억원어치의 실권주를 대한보증보험과 삼성생명이 인
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규모는 대한보증보험 61억원,삼성생명 56억원이다.
이로써 대한보증보험은 한국보증보험 총주식의 15. 6%를 보유해 1대주주
의 자리를 굳혔고 삼성생명은 11%의 지분을 갖게됐다.
대한보증보험과 삼성생명의 추가증자참여로 한국보증보험은 총4백31억원
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해 내년상반기까지 예상되는 현금수지적자현상을 해
소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