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카드용 마이컴을 국산화,내년부터 양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개월간 3억원을 투자하여 개발한 이 마이컴은 하나의 칩에 반도체
기억소자와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내장,외부로부터 입력되는 정보를 검색 판
단 기록 재생할수있다.
또 현재 공중전화용 카드등에 사용되는 마그네틱이 70자 정도의 정보를 담
을수있는데 반해 이 마이컴은 8천자분량의 정보를 기록할수있으며 데이터가
지워지지않는 기능도 갖고있다.
삼성전자는 이 마이컴을 내년부터 양산, 공중전화카드용으로 스마트카드를
발매할 예정인 한국통신등에 공급하는 한편 수출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