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은 14일 서울과
제네바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관세화유예기간 10년,최소시장개방은
개방첫해인 95년에 1%에서 2004년까지 4%로 늘리는 쌀시장 개방조건을
확정발표했다.
이부총리와 허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미양국이 농수산장관회담에
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은 개방 첫해인 95년에 국내소비량의 1%를 수입하고 그후
4년동안 매년 0. 25%포인트씩 쌀소비량을 늘려가야한다. 또 99년과 2000
년에는 2%를 의무적으로 수입하되 매년 0. 5%포인트씩 수입량을 늘리기
로 미국측과 합의했다.
한국은 또 97년부터 돼지고기 닭고기 양파등 13개품목의 농산물을 완전
개방하는대신 쇠고기의 경우 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2000년까지
수입물량을 큰폭으로 늘린후 2001년부터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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