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골신경통은 활동이 줄어들어 운동부족현상이 일어나거나 음식을 과식
하여 체중이 늘어나 허리가 약해지면 생기는 현대병이다.

나이에 관계없이 일어나는 증상으로 때로는 노화에 의한 척추의 변화에
의해 일어나기도 하며 당뇨병, 골반내의 질환, 암등의 영향으로도 나타나는
수도 있다.

가만히 있으면 잘모르지만 기침이나 재치기를 하거나 몸을 구부리면 허리
에서 엉덩이, 허벅지뒷줄기에서 정강이, 복사뼈에까지 통증이 온다.

이밖에도 바깥쪽 복사뼈에서 발등까지 저리거나 무릎을 편채로 다리를
들어 올려보면 허벅지뒷줄기가 당기면서 아프면 보통 좌골신경통으로
부른다.

이러한 증상을 스스로 예방하고 회복할수있는 방법을 소개하면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기혈이 막힘으로써 신경과 혈액순환부조화로 나타나는 통증이므로
막힌 혈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먼저 막힌혈을 뚫어주어야할 부위는 여러곳이 있다. 대표적으로 허리주변
의 제2요추아래에서 옆으로 세치지점인 "질변혈", 뒤허벅지 중앙부위인
"은문혈", 종아리근육과 힘줄이 이어지는 "승산혈", 다리의 정강이 바깥쪽
무릎아래 세치지점인 "족삼리혈", 바깥쪽복사뼈의 앞부위에 있는 "해계혈"
등이 있다.

이곳을 문질러주거나 비벼주어 막힌 혈을 뚫어주므로써 기혈순환과 신진
대사를 촉진시켜 예방과 치유효과를 얻을수 있다.

둘째는 운동요법이다. 의자에 앉아과 같이 왼발을 오른쪽무릎위에 올려
놓거나 오른발을 왼쪽무릎위에 올려놓는다. 숨을 내쉬면서처럼 무릎을
지긋이 눌러보면 통증이 있거나 잘내려가지 않는쪽이 있는데 이쪽을 반대편
보다 2배정도로 회수를 많이 눌러주는 운동을 실시한다.

이 운동을 아침 저녁 2~3주간 실시하면 통증이 있거나 잘내려가지 않는쪽
이 반대편과 같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운동은 좌골신경통을 예방하며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다만 통증이 계속 심할경우에는 정밀검사를 받아야하며 아울러 골반을
바르게 해주면 수년간 고생하던 좌골신경통이 쉽게 회복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