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공장자동화투자확대 영향으로 대동특수산업(대표 정종모)이 생산
하는 우레탄롤러 및 고무롤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계 제지 섬유 철강 인쇄 염색등 각종산업체공장에서
컨베이어라인으로 활용되는 우레탄롤러및 고무롤러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
난 87년부터 이분야의 기술개발을 서둘러온 대동특수산업의 제품이 올들어
약 20억원어치나 팔려나갔다는 것이다.
특히 중공업분야에서 이 자동화제품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대중공업을
비롯 한진중공업 포철등 9개 중공업분야대기업에 납품협력업체로 등록되기
도 했다.
올들어 주요납품처를 보면 지난 8월 현대중공업이 건설하는 아스팔트플랜
트벨트컨베이어 85t을 납품한데이어 한국중공업에 우레탄롤러 2백t을 공급
하고 한진중공업에는 트롤리와이어드럼을 납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