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 "쌀과 기초농산물 수입개방 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약칭
범대위) 김성훈 집행위원장 등 범대위 대표 5명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미대사관을 방문,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대사와 30여분간 면담하고
쌀개방압력과 관련한 범대위의 입장을 설명하고 미국 정부에 보내는 공개
질의서를 전달했다.
범대위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미국 정부는 14개 농산물 품목을 수입제한
하고 있고 NAFTA협정에서도 캐나다에 수입제한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U
R협상이 모든 협정당사국들의 완전한 개방을 통한 국제무역 질서의 공정한
재확립인 듯 약소국에 일방적 개방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범대위는 또 레이니 대사에게 <>지난 11월 있었던 한.미 비밀협상의 진상
공개<>APEC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내용 공개 <>미국은 의회에서 웨이버
14개 품목의개방불가 결의를 하면서 한국에는 전면개방을 요구하는 이유 등
을 질의했다.
면담을 마치고 나온 김집행위원장은 "레이니 대사가 UR협상은 다자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