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시리아에 수출한 플랜트로 건설한 컬러TV 조립공장이 10일 준공됐
다.
금성사는 지난해 12월 시리아 시로닉스사가 실시한 국제공개입찰에서 일본
샤프 독일 그룬디히등을 물리치고 수주를 따낸데이어 올 6월 2천3백만달러
상당의 컬러TV 생산설비및 관련 기술을 이 회사에 수출했었다.
금성사는 또 앞으로 2년간 SKD(반제품)와 CKD(완전부품)방식으로 컬러TV 1
4만대 물량을 이회사에 독점 공급하며 VTR 오디오등 다른 가전제품의 생산
시설구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된 공장은 컬러TV를 연간 10만대 조립생산 할수있다.
준공식에는 노용악금성사부사장, 아흐마드 니잠 아딘 시리아공업성장관등
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