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충남도의 농수산물 가공식품 수출이 급성장하고있다 8일 도
에 따르면 지난해 까지만해도 전무했던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수출실적이 올
들어 11월말 현재까지 70만3천달러를 수출,올연말까지는 80만달러에 육박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있
는 것은 도내의 농수산물 식품업체들이 영세한데도 불구하고 다품종 소량수
출전략으로 일본 미주시장을 포함한 중동 아프리카시장까지 진출했기 때문
이다. 가공식품별 수출실적을 보면 분말식품이 23만6천달러로 가장 많이 수
출했고 냉동식품 21만9천8백달러,젓갈류 12만6천달러,장류 5만4천3백달러,
김치조림 2만3천6백달러,한과 2만8백달러 등이다 지역별로는 일본과 미주지
역이 27만달러와 26만1천3백달러로 도내 농수산물 가공식품 수출시장의 주
력시장이 되고있고 중동지역이 11만7천5백달러아프리카지역 5만4천3백달러
등으로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있다 도내의 농수산물 가공식품업체
현황은 김치조림 4개업체를 비롯 참기름 젓갈류 장류 마늘생강류가 각각
3개업체이고 기타 20개업체등 모두 36개업체가 생산활동을 하고있다 도는
내년에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수출촉진을 위해 일본 동경에서열리는 국제식
품박람회에 참가를 하고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등의 수출시장확대를 위
한 노력을 적극화하기로 했다 또 최근에 개발된 구기자 엑기스와 과립차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청양 비봉농협에 가공공장을 짓고 내년 하반기부터
수출을 시작하고 보령 청소농협에서생산되고있는 땅콩제품에 대한 수출시
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도의 한관계자는 "농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촌소득증대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공식품의 수출을 올해 처음 시도했는데 성과가 좋다"며"앞으로
지역특산물의 가공식품개발에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는 8일 행정전산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각시군에 보급을
완료했다 도가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을 보면 <>건물분 재산세부과업무처리
<>보존문서관리 <>지역개발기금융자관리 <>예산관리 <>회계관리
<>자격증입력 <>자동차등록및취득세부과등이다 (충남)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연말연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2백억원의
중소기업지원자금을 확보하고 업체당 2억원씩을 연리 9. 75%로 1년간
융자해주기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