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전자통신(대표 신철순)이 국산 전전자교환기 TDX-10을 개량한 대용량전
전자교환기(모델명 ODEX-100)를 개발했다.

동양전자통신은 8일 이번에 개발한 제품이 자체개발한 주문형반도체를 탑
재하고 있으며 가입자및 중계선수용용량이 각각 32회선 1천9백20회선으로 TD
X-10보다 기능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기존 TDX-10의 취약부분인 운용및 유지보수용 소프트웨어를 강화시켰으
며 소비전력도 50%수준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열발생을 분산시키기위한공
기차폐장치를 2개열로 배열,열분산을 확산시켰으며 랙구조를 조립식으로 변
경해 시스템운반및 현장설치를 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