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입주업체중국투자 활발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중국투자가 활기를
띠고있다.
7일 중부관리공단(이사장 지일환)에 따르면 올들어 풍원산업 금성사 한국합
섬등 3개업체가 중국투자허가를 받아 지금까지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중국
에 대한 총투자규모는 11건에 7천14만달러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입주업체들의 중국투자는 전체해외투자건수의 17.2%를 차지했고
금액으로는 22.3%에 달하고있다.
기업규모별로는 11개 중국진출업체중에서 대신전연 대아리드선등 7개업체가
중소기업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이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중국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중국측인사들의 공
단 방문도 잇따라 이어지고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달 우전부와 국무원관리들이 내방한데이어 오는 10일에는 전자공업부의
호계립부장일행이 금성정보통신과 대우전자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