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재산공개 법관들에 대한 실사결과 고위법관 1명이 부동산과금융재
산을 합쳐 수천만원을 누락시킨 사실이 밝혀졌다.

사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위원장 안병수변호사)는 6일 오전 제5차 회의를
열어재산공개 대상법관 1백2명 가운데 10억원대 이상의 재산을 공개한 고위
법관 1명이 3천만원 이상의 재산을 누락시킨 사실을 확인하고 이 법관에 대
한 재산 정밀실사작업에 들어갔다.

윤리위는 재산누락 법관이 고의적으로 재산을 누락,등록했는지 여부등에대
해정밀실사 작업을 벌인 뒤 오는 8일 오전 다시 회의를 열고 징계내용을 최
종 확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