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대형제조주등 우량주(불루칩)에 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되면서 주가지수
가 8백30선 위로 올랐다.
6일 주식시장은 지난주를 고비로 조정국면에서 벗어났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가급등을 우려한 대기매물이 쇄도하면서 주
가의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전장마감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07포인트 뛴 8백32.66을 기록, 8
백30선을 회복했다. 고가권에 포진한 대기매물로 오름세가 다소 꺾이는듯
했으나 5만원대이상의 고가주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8백30선을 굳건히 지켰다
한국 증시사상 처음으로 40만원대를 돌파한 태광산업주를 비롯 성창, 태영,
포철, 현대자동차, 삼성전자등 대표적인 불루칩은 이날 거의 모든 종목이 상
한가까지 치솟는 초강세를 보였다.
증시의 활발한 분위기를 반영, 거래량은 2천5백만주를 넘었으며 오른종목은
5백22개, 내린종목은 2백1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