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사들중 실적호전주들은 12월중순에 사들여 이듬해2월중순께 매도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선경경제연구소는 12월법인중 지난해 흑자로 전환했거나 경상이익이
50%이상 증가한 85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실적호전주들은 12월중순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여 주총을 통한
실적공개직전인 2월중순께 가장높은 수익률을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작년11월15일부터 올해2월15일까지 3개월동안 종합주가지수는
7.2%상승에 그친데 비해 흑자전환주의 주가는 평균37%,경상이익이 50%이상
늘어난 종목은 20%의 뚜렷한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동안 자산주와 기업매수합병(M&A)관련주 연결실적우량주등이 장을
주도해왔으나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는 실적호전예상주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지적됐다.
선경측이 제시한 투자유망주를 보면 <>경상이익 흑자전환 예상기업중
대선주조 금강피혁 삼익공업 삼보컴퓨터 맥슨전자 진웅등
6개종목<>경상이익 50%이상 증가예상기업중 삼천리 보해양조 신원 상림
화승화학 서통 덕성화학 동부제강 한일철강 대우금속 삼성전자 대우전자
대륭정밀 삼성전관 코리아써키트 대덕산업 대덕전자 대우전자부품 삼화전기
금성전선 한국케이디케이 풍림산업등 22개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