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경제가 본격적인 회복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
다.
연일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들이 경기회복의 청신호를 보내고 있는데다
그동안 미경제를 괴롭혔던 실업률이 크게호전,미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놓고 있다.
올 4.4분기의 경제성장률이 4%이상을기록,1~9월중의 평균 성장률 1.8%를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근의 경제지표중 가장 고무적인 지표는 3일 발표된 11월중 실업률.
11월중 실업률은 6.4%로 전월의 6.8%에 비해 0.4%포인트나 떨어졌다.
하락폭은 10년만에 가장 큰폭이었으며 실업률자체 역시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제전문가들 조차 놀랄정도로 예상을 훨신 뛰어넘는 호
전된 수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