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은 활발한 지방창업에 힘입어 법인설립이 회복세를 보인 한달
<>이었다. 이기간중 설립된 법인은 총 945개사로 전달의 866개사에
<>비해 9.1%증가했다. 이가운데 지방에서 출범한 업체는 304개사로
<>전달의 지방창업체수 236개사보다 28.2%증가했다. 이에따라 전체
<>창업체중 지방창업체의 비중은 전달의 27.3%에서 4.9%포인트 증가한
<>32.2%를 차지해 지방 창업열기가 점차 회복되고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부산(101개사) 인천(78개사)지역에서 창업이 꾸준히 이어져
<>지방창업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서울의 경우 유통(구성비17%) 서비스(17%)업종의 창업이
활발했고 기계금속(6.4%) 전기전자(5.8%)등 조업창업은 전달에 비해
소폭줄어 대조를 보였다.

>>> 수출입 대출 회계 전용 <<<

<>세명소프트하우스=지난86년 개인기업으로 출발, 사세신장으로 법인
전환한 소프트웨어개발업체.
이회사는 특히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은행의 수출입 회계 대출관련
업무 전용 소프트웨어패키지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진출외국은행중에서 시카고뱅크 파리국립은행등 15개업체의 관련
소프트웨어패키지를 공급해왔다.

''IbOS''란 브랜드로 소프트웨어패키지를 개발, 공급하고있으며 삼보
컴퓨터를 판매하고 있기도하다.
법인전환과 함께 그동안 오더했던 대만 싱가포르 태국등 동남아지역
으로의 수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 양재동에 사무실이 있으며 종업원 8명중 6명이 전산전문가이다.
자본금 5천만원인 세명소프트하우스의 대표이사는 배경주씨(34).
(573)0478

>>> 카스테레오 월1만대생산 <<<

<>아람전자=카스테레오등 음향기기 제조업체로 85년 창업한 아람전자
산업이 법인전환했다.
서울영등포구 대림동의 공장에서 월1만여대의 카스테레오를 생산해
해태전자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으로 미국 유럽등지에 수출된다.
컴퓨터 주변기기및 자동화설비도 생산할 계획이다.
대표자는 박기현씨. (831)0260

>>> 에어컨 온풍기등 제작시공 <<<

<>금성공조플랜트=공조기기제조및 유통업체로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다. 금성사에서 생산하는 에어컨 온풍기
등은 소비자취향에 맞춰 직접 제조한다. 뿐만아니라 냉동기 보일러
공조기기도 제작 시공한다.
올해초 개인업체인 금성공조설비로 출범했다가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회사명을 금성공조플랜트로 바꿨다.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 전기전자제룸의 수출입에도 나설계획이다.
현재 6명인 직원을 내년초까지 10명으로 늘릴 예정이며 내년 매출목표
를 10억원으로 잡고 있다. (487)8410

>>> 실용신안등 100여종보유 <<<

<>태성정공=78년 대구 범어동에서 설립된회사로 법인전환했다.
아연 아이캐스팅으로 가방용 고리장식과 욕실의 타월걸이등 건축용
장식품을 만든다.

성서공단에 있는 3백평규모의 1공장에서는 금형개발과 다이캐스팅을
하고 인근의 월성동에 있는 6백80평규모의 2공장에서 표면처리와 조립
을 해서 생산제품은 무역회사를 통하거나 직접 미국 일본 홍콩으로
수출한다.

사내에 기술개발실을 갖추고 있으며 1백여종의 의장등록 실용신안등을
보유하고 있는 품질보업체(Q마크획득)이다. 내년초 홍콩에 판매를
담당할 지사도 설립할 계획이다.

제품의 설계에서부터 금형개발 다이캐스팅 완제품생산까지 전공정을
일관공정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도금처리는 전자동화했다.
현재 종업원은 1백20명이고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053) 632-8555

>>> 56년설립 문구도매업체 <<<

<>기남상사=지난 56년 설립해 제도용품과 문구류를 판매하는 종합문구
도매업체로 이번에 법인전환했다.

지금까지 주로 관공서나 회사에 관련제품을 납품해 왔으며 일반문구류
매장과 함께 대형컬러복사기를 갖추고 있다.
특히 별도의 종이 매장을 갖추고 디자인이나 제도등에 쓰이는 특수종이
를 판매하고 있다.

회사측은 캐드(CAD)용플로터 용지와 소모픔은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난으로 운송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구서부
지역을 겨냥해 별도의 매장을 설립해 내년 1월부터 영업에 들어가고
동구와 수성구지역을 겨냥한 매장도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동성로인근에 1백여평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4억원이다. 내년에 신규매도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053) 252-8871

>>> 서울이통 무선호출기판매 <<<

<>우주이동통신=서울 장안동에 본사를 둔 서울이동통신의 위탁대리점
업체.
서울이동통신의 015번 삐삐(무선호출기)를 판매하는 것이 주업무다.
서울 경기지역 삐삐에 대해 가입자신청을 받아 번호를 부여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

또 통신이용에 른 공과금수납업무도 맡아주며 애프터서비스도 담당한다.
이밖에 휴대용전화기와 차량전화기도 판매한다. 충북지역의 05번 이동
통신을 담당하는 우주이동통신과는 동명의 별도업체.
(242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