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세법개정을 포함한 조세제도개편을 들고 나서고 있어 한미간 새로
운 마찰요인이 되고있다.

재무부는 30일 한미조세협상실무회담이 12월 1~2일 엄락용재무부세제심의
관과 미 재무부의 레슬리 사무엘스 조세정책다당 차관보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 7월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방한때 합의한 한미경제협력대
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한미간에 조세제도 전반의 문제를 협의하기
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