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집권 연정이 쌀개방 문제를 둘러싸고 분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정부가 내달 10일께 조건부 쌀시장개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
데 연정의 제 1세력인 사회당은 28일 쌀시장을 개방하려는 어떠한 움직임도
있다면 연정은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연정내 제 2세력인 공명당은 27일 연정 참가정당중 처음으로 쌀의부
분적인 수입자유화를 지지한다고 밝힘으로써 쌀개방문제를 둘러싼 일연정의
분열상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