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요건 해소를 목적으로한 대주주의 주식매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있
다.
27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8일 우성사료의 대주주인 정인범
회장과 부인 동생등 정회장의 특수관계인이 동사주식 21만2천주를 매각,대주
주지분율을 50.54%로 7.07%포인트나 낮췄다.
또 20~22일에는 동국방직 백욱기회장이 동사 총발행주식의 4.0%에 해당하는
16만주를 팔아 대주주지분율을 44.43%로 낮추는등 이달들어서만 아세아제지
등 5개사의 대주주가 지분율을 50%이하로 낮추기위한 목적으로 보유주식을
매각했다.
이처럼 지분율이 높은 대주주의 주식매각이 최근 늘어나고있는 것은 신규상
장후 5년이 임박하면서 상장폐지요건에 해당되는 것을 막기위해 서둘러 주식
을 매각하는 사례가 많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