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28까지 3개월간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수영장 뒤편 고수부지에 밤섬 철새조망대를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
혔다.
시는 이 철새조망대에 20배율 망원경 6대,철새 안내판,그늘막 등을 갖춰
초.중.고생 및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자연학습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할 계
획이다.
시는 또 이 기간동안 옥수수 3천3백kg,보리 1천2백kg등 모두 8천5백50kg
의 철새 모이를 마련,주 2회씩 밤섬에 뿌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