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오는 29일부터 영종도 수도권 신공항 건설사업과 대
형화재 취약대상시설 방화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특히 국가 주요 시책사업인 수도권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단계별로 지속적인 상시감사 체제를 구축,집행과정상
의 애로요인을 해소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행착오 예방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름간의 1단계 실지감사에서 *공항입지선정 및 사
업규모 결정 *투자재원조달 및 집행 *건설사업 추진체계 *어업
권 및 용지보상 *설계용역 및 공사계약과 집행 *교통체계 및
환경영향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또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서울.부산.인천.대전시 소방본부 및 관할 32개 소방서 관내의
호텔.백화점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 시설의 방화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