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26일 여성전용 피부미용실에 들어가 손님을 성폭행한뒤
금품을 배앗은 오상균씨(20.무직.서울 관악구 신림동 1481의 28)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사이인 이들은 26일 오후 3시45분께 서울 서초
구 방배본동 `탈랜트''미용실(주인 엄모씨.여.20)에 들어가 손님 김모양(21.
여.학원생.)을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위협,번갈아 성폭행한뒤 핸드백을 뒤
져 현금 10여만원과 현금카드 2매를 빼앗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