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과 APEC지도자회의가 무사히 끝나 그간의 비상업무에서
정상업무로 복귀한 외무부는 공관장이동과 전보등 인사문제를 놓고 술렁대
는 분위기.
이번 공관장이동은 차관보와 국장급에서 6명정도가 재외공관으로 나가는등
비교적 큰폭으로 이루어질 것이 확실시,관심이 집중.
특히 APEC지도자회의에서 APEC의 CTI(무역및 투자위원회)위원장으로 내정
된 권병현외교정책기획실장의 경우 재외공관장부임순서이나 CTI출범을 앞두
고 국내 주요포스트를 계속 맡을 것으로 알려지기도.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홍순영차관이 28일부터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일정에
들어가는 관계로 이번 주말 한승주장관과 홍차관사이에 이번 인사내용을
매듭지을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