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레이온 근로자 6백여명 지하철공사등에 취업
지난 7월 폐업한 원진레이온 사후수습문제와 관련, 당정협의회를 갖고 원진
레이온 근로자 6백여명을 서울시 제2지하철공사, 농수산물센터등에 취업시키
기로 했다.
정부에서 이인제노동부장관, 유상열건설부차관, 우명규서울시제1부시장 등
이 참석한 이날 당정협의는 구직신청을 낸 원진레이온 근로자 6백41명중 3백
명은 서울시제2지하철공사에, 3백명은 구리시에 있는 농수산물센터와 남양주
군에 건립중인 종합영화촬영소에, 그리고 나머지는 도로공사에 각각 취업이
되도록 정책적인 배려를 하기로 했다.
당정협의는 또 미금시에 있는 원진레이온 공장부지(15만평.시가 3천억원 상
당)중 그린벨트를 제외한 공장부지를 택지로 용도변경해 매각처분할 수 있도
록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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