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정부는 지적재산권 보호문제를 연내에 타결짓기로 합의했다.
외무부 당국자는 23일 "한일 양국정부는 최근 실무접촉을 통해 지적재
산권 보호문제를 조속히 매듭짓는 것이 두나라 사이의 경제협력을 가속
화시키는 상징적인 계기가 된다고 보고 이 문제를 연내에 매듭짓기로 했
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일본의 농약.의약품등 60개 품목 범위내에서 지적재산권
을 보호해주기로 했다"면서 "일본이 보호를 요청해올 품목은 50-60개가
될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정부는 기적재산권 보호문제를 타결짓기 위해 지난 2월까지
모두 여섯차례에 걸쳐 실무접촉을 벌여왔으나 소급보호문제등을 둘러싸
고 의견이 엇갈려 합의를 보지 못했으나 최근 비공식 접촉을 통해 한국
이 일본에 유럽 공동체와 같은 대우를 해주기로 함으로써 진전을 보게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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